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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다이어트일기

D+6, 차퍼로 뇌 속이기

by 연조오 2020. 4.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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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6일차

2020.04.04


차퍼로 뇌 속이기

 

 

아침

사실 금요일 운동 끝나구 남자친구 집에서 기생했기 때문에 주말 식단은 모두 2인분 !

저 개밥처럼 보이는 것은 놀랍게도 밥이 하나도 안들어간 음식인데

양배추와 닭가슴살 큐브 파프리카를 차퍼로 모두 다져서

올리고당과 간장 그리구 들기름으로 조미한 음식이다.

여기에 딸기랑 구운김을 곁들여 먹었다.

트레이너쌤의 지적사항으로는 올리고당은 절대 넣지 않기

차라리 알룰로스를 사서 소량 넣으라구 했다.

그리고 딸기는 6-8알 사이로 조절하여 먹기(하루),, 나름 맞춰서 먹었다.

 

 

점심

점심에는 벚꽃도 피어서 오빠랑 나들이 갈 계획이였는데 

외식을 하자니 어차피 많이 먹지도 못하구 욕심만 생기는거 그냥 도시락을 가져가서 먹기로 했다.

그래서 어제 만든 김밥 재도전 해서 닭가슴살 큐브 추가랑 스리라차 소스 추가해서 먹었다.

다이어트김밥 + 닭가슴살 큐브  + 스리라차 소스

김밥 4줄정도 쌌는데 딱 먹기 적당했다. 그리고 스리라차도 처음먹어보는데

당질이 진짜 거의 없어서 다이어트 중 먹기 좋은 매운 소스라고 해서 맛이 없을까 했는데

약간 청양고추 매운맛 ? 맛있는 매운맛이라구 해야하나 그래서 맛있게 잘 먹었다 ! 

앞으로 스리라차 소스는 자주 애용할 예정이당.

 

 

저녁

저녁에도 외식을 할까 하다가 어차피 비싸기만 하구 무한리필집 가두 

얼마 못 먹는 위장인지라 그냥 마트에서 고기사서 구워먹기로 했다.

미국산 소고기 300이랑 돼지고기 목살 300사서 구웠는데 맛있었다 !

파는 스리라차 절임 ㅎㅎ,, 거기에 남은 오이 처리까지 했다.

쌈장은 초반에 먹고있었는데 선생님이 쌈장은 절대 먹지 말라구 하셔서 중간에 멈췄다 ㅠㅠ

 

 

야식

남자친구 배부른 줄 알았는데 아니였나보다

배달의 민족을 한참 보더니 광어회를 주문해부랴따

어쩔~ 수 없이 광어회랑 와사비 간장 이렇게 해서 먹었다

다른 잔반찬은 마늘 조금,, 먹구 말음 암튼 나름 치팅데이였다 ㅎㅎ

 


 

운동

안함 쉴거에용 허벅지 아직도 아픕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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