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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일기/해외여행

07. 보라카이 - 인천가는 날, 그리고 픽업업체 리뷰

by 연조오 2020. 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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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24

 

보라카이에서 이제 떠나야하는 날.

귀국편 비행기는 10시 45분 비행기였지만

가는시간이 2시간 넘게 걸리기 때문에 호텔이 칼리보까지

데려다주지 않는 이상 픽업샌딩업체를 이용해야한다.

혼자 이동하기에는 변수도 많고 어지간히 현지인 혹은 저녁비행기 아닌이상

시도하지 않는것이 좋아보임

 

아무튼 우리는 보라카이 예약센터라는 곳에서

카톡을 통해 왕복 픽업샌딩을 예약했었다.

https://pf.kakao.com/_nUUHT#none

비용은 2인 왕복 70,000원정도라고 생각하면 될 듯

 

하지만 우리는 정신없는 하루를 보내고있었는데

여권 분실과 서류미구비 등등 시간은 많이 남았지만

멘탈은 탈탈 털린 상태에서 제대로 사고를 못했나보다 ㅎㅎ,,

바우처 확인하면서 호텔 픽업도 해준다길래

가는거는 당일에 신청하는게 워낙 위험부담도 커서

그냥 말아야지 했는데 오는것도 샌딩이 된다길래 냅다 취소함

그리고 취소하고 알게된 까띠끌란까지만 샌딩해준다는 것을 보고

우리가 바보짓했다는 것을 알음 ,, 심지어 수수료 50프로나 떼가지고 취소했는데 ;;

 

암튼 그러한 이유로 새로 샌딩업체를 예약해야하는 상황이였고

거기서 더파이브를 통해 전날 예약을 했고 가격은 인당 900페소 ,,ㅎㅎ,,

다행히 페소가 더 많이 남은 상태여서 한화 말고 페소로 결제했고

처음에 예약했던 업체에서는 왕복 35,000원,,

다른업체에서 편도만 할 때는 21,000원정도라니,,

 

역시 바보짓이 맞기는 했따 ,,, 암튼 여기서 예약을 해서

10시 45분 비행기였지만 5시 40분 미팅 ,, 후 이동으로 이동했다.

 

더 파이브를 통해 예약하면 에이스 보라카이 픽업샌딩업체로 연결되는데

에이스 보라카이 업체는 공항 오픈 전 기다릴 수 있는 라운지를 제공해준다.

막 밥도 시켜먹을 수 있는데 개비싸다 ㅎㅎ,

김밥 + 라면 + 라운지 이용료까지 해서 19달러 들었다면 믿겠음 ?

라운지 이용료로 인당 4달러씩 떼감 중요한건 미리 말도 안함

그냥 쉬라고 했다가 나중에 떼간다 ;; 그래서 친절하긴 했지만 좀 낚인 느낌이라 별로다

 

암튼 마지막날도 날씨는 진짜 좋았고

남은 페소는 공항에서 기부함

애초에 놀 수 있는 날이 2일밖에 없어서 55만원정도 환전했는데

엄청 남았다 ㅎㅎ,,;; 여유롭게 썼는데두

 

그래도 나름 재미있게 놀음.

 진짜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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