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골절된지 21일차
취업도 취소되고 계획했던 모든 것이 바뀌었다
수도권과는 다르게 지방은 진짜 취업난 그잡채 ㅎㄷ,,
21일째 씻지 않은 내 발,, 통기브스를 24일에 풀기로 했는데
그때 제대로 함 씻어야겠다
나는 정강뼈 골절 없이 종아리뼈만 골절되었는데
종아리뼈는 정강뼈보다 체중지지를 덜하는 뼈여서 그릉가 사실 걸어다니는데 이상없다
기브스때문에 발 높이 차이나서 측만증은 좀 올거같음
보험 청구 후기
나는 병원급에 입원해서 1인실이용했고 총 19일 입원했다
1인실 비용은 15만원이고 할인이 좀 들어가는지 총 270만원이 나왔다.
1인실 병실료는 ( 15만원 - 기준병실료 ) / 50% 이 금액만큼 보장됐다.
2세대 실손보험이여서 그릉가 부담이 적긴 하다.
다음 핀 제거 수술때는 1년 안에 수술해야 보장받을 수 있다고 하니 명심해야겠다.
실비 외에도 보험이 4개가 있었다 !!
1. 삼성화재 (매월 납입액 22만원) = 6,660,000 받음
상해입원수술비로 300만원이 잡혀있는데 그게 나온 것 같다.
나는 상해입원수술비 / 상해통원수술비 각각 300만원씩 있는데
네이버를 뒤져보다보니 핀 삽입할 때 상해입원수술비를 청구했다면
핀 제거 시 상해통원수술로 하면 또 청구가 가능하다는 말을 봐서 해볼예정 (추후 후기 쓸예정)
암튼 골절 진단비부터 수술비 종수술비 기타 등등 다 받았다 ! 납입금액보다 이미 많이 받았네 ㅎㄷ
참고로 나는 간병인 보험도 있는데 이용 시 12만원씩 나온다.
처음에는 다리 하나 못움직이는 경미한 환자인데 간병인이 왜 필요하나 했지만
아직 혼자 걷지 못하는 환자이다보니 간병인분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 간병인보험은 있는게 좋은거같음
그리고 잘 구해지지는 않지만 낮시간대 간병인을 이용해서 일 8만원으로 고용해서 4만원의 차익이 생겼다 (개이득)
2. 농협손해보험이랑 우체국은 아직 심사중이라 나오지는 않았는데 아마 300 나올듯 다 해서
그래도 이번주 내로 다 입금되지 않을까 싶당
특히 농협손해보험에 일 입원비가 5만원으로 되있어서 나는 오래 입원할수록 돈을 더 버는 상황이였다.
근데 20일 한도라고 하니 아득바득 20일 채우고 나옴 ㅋㅋ 이것도 백수니까 가능한거지 모,,
암튼 두 보험은 총 납입금액대비 대부분을 돌려받게되었다. 상당히 개이득인 부분
병원비로 나온 금액을 제외하면 간병인보험 차액까지 해서 740만원을 얻을예정
병원에서 일했으면 4개월치 급여를 땡겨받았네 ㅎㅂㅎ,, 한동안 일도 못하는데
보험 있는거 잘 확인해서 땡겨받을 수 있는건 다 땡겨받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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