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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일기/국내여행

포도호텔 2박3일 허니문 패키지 후기 1탄

by 연조오 2021. 8.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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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호텔 2박 3일 허니문 패키지


신혼여행으로 제주도를 가기로 정했고, 코로나 시국인지라 많이 돌아다니지 않고

전부터 가보고싶었던 포도호텔에 허니문 패키지로 가게 되었다.

비용은 3,000,000원이였는데 시댁 도움 받아서 다녀온 후기 !

 

비가 잔뜩 와서 걱정이였던 제주도

어차피 호텔 밖으로 나갈 계획이 없어서 그러려니 운치있구나 했지만

그래도 살짝 아쉬운 것은 어쩔 수 없었다.

 

포도호텔 패키지

객실 2박 3일 + 아침2번, 점심3번, 저녁 코스요리 2번 제공 +

블루베리타르트 제공 + 음료 12만원 이용

이였던 것 같다. 기억으로는 그랬는데 더 있나 ,,? 기억이 안난다.

 

 

우리가 호텔에서 한 것은 열심히 먹고 미식여행 하는 것이였다.

저녁은 코스요리로 나오고 이 메뉴판은 점심 메뉴판인데 보다싶이 가격대가 사악하다.

첫 날 점심은 한우 스끼야끼 우동이랑 흑돼지 돈까스 정식을 주문했다.

 

 

시작으로 웰컴죽이 나오는데 이때 느꼈다. 아 존맛이다 여기는 ,,

그 다음으로 흑돼지 돈까스 정식이랑 스끼야끼 우동이 나왔는데 진짜 하나같이 다 너무 맛있어서

중간 먹는 사진은 생략되었다. 너무 맛있어서 정신없이 먹었다.

 

 

추가로 오빠가 돈까스정식이 좀 부족한거 같다구 해서 새우튀김 우동 하나 더 주문했다.

이건 추가주문이기때문에 패키지랑 별개로 추가결제를 해야함.

이것도 물론 너무 맛있어서 게눈 감추듯 먹어버렸구여 ,,!

 

 

이대로 끝내기는 아까워서 카페 12만원 이용권에서 망고빙수 하나 주문했다.

난 원래 망고빙수를 좋아하는 편이 아닌데 이건 너무 맛있어서 ,, 망고 순삭했다.

망고시럽도 맛있고 팥도 맛있고 빙수도 맛있고 걍 너무 맛있다. 

호텔 빙수가 솔직히 넘사인 것이 많은데 여기도 그 중 하나인거같다 빙수 너무 맛있어,,

 

 

밥먹고 빙수까지 해치우면 이제 체크인 시간이 되어 들어갔다.

우리는 한실 더블베드로 했고 한실은 히노끼 욕조이다.

밖 정원은 나가지말라고 하고 앞 평상까지만 나갈 수 있는데 거미줄이 많이 쳐져있어서

그냥 안나가고 놀았다. 너무 덥기도 했고 ,,

히노끼 욕조에서 온천수로 몸 지지는데 진짜 뽀얀 온천수 나오고 기분이 좋았다.

 

 

이렇게 쉬다보면 어느덧 저녁식사 시간이 다가와서 다시 밥먹으러 나간다.

쉬고 먹고 쉬고 먹고 완벽한 사육코스라고 해야하나 ,,

저녁은 코스요리로 해물 코스요리랑 bbq코스요리가 있는데

오늘은 해물먹고 내일 bbq 코스요리 먹기로 했다.

 

 

뭔가 감질맛 나는 음식의 향연들

다 하나같이 너무 맛있었다 해산물도 진짜 맛있는데 솔직히 제 원픽은 바로

양고기입니다.. 마지막 나온 양고기 스테이크가 너무 너무너무 너무 맛있다 지금도 못잊겠네

진짜 간 너무 잘맞고 보리와사비도 너무 맛있고 소금도 최고구 양고기 진짜 잡내 안나고 너무 맛있음,,

 

 

그 외에도 코스요리가 이렇게 감질나게 나오다가 마지막에 된장찌개 정식을 준다.

흑흑 이걸로 배채웠다 ,, 근데 다 하나같이 맛있어서 만족스러웟다.

와인도 같이 줬는데 와인은 솔직히 취향이 아니여서 그냥 먹고 말았다.

 

 

마지막은 디저트로 마무리이이

배부르고 날도 조금 풀려서 먹고 산책을 나갔다.

어두어서 둘레길로 산책은 못하고 그냥 주변만 서성였다.

 

 

하나같이 모두 예뻤던 포도호텔

낮에보면 또 느낌이 달랐다.

이렇게 소화도 시키고 숙소가서 쉼쉼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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