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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
율암온천
친한 언니랑 화성 율암온천을 다녀왔다.
인스타에서 보고 진짜 가보고싶게 생겨서 바로 고고 ㅋㅋㅋ 언니 애기도 와서 귀여웠당
가자마자 바로 구운계란에 커피랑 식혜 !
찜질방에서 먹으니까 훨씬 맛있어잉
때마침 도착하자마자 폭설수준으로 눈이 내리기 시작
돌아가는 길이 두려워지기 시작했지만 분위기 자체는 너무나 좋았다
찜질방은 저온/중온/고온이 있었는데 건식찜질방이여서 체감온도는 버틸만했다.
그리고 밖이 워낙 추워야지 ,, 들어가면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꽉차있었다.
난로 앞에서 골골골골 불 앞이여서 그런가 확실히 따뜻하다
그리고 밖으로 나가면 이렇게 따뜻한 물이 흐르는 족욕탕이 있는데 아 여기도 극락 진짜
보기에는 투박한데 왜이렇게 좋아보이는지 모르겠다
옆에는 찜질방도 있는데 아 뭐야 이렇게 식물만 많은데 뭐지
막 플렌테리어같고 너무 이쁘다 삼겹살 먹었다. 금액은 선불 존맛탱
밥도 다 먹고 목욕탕 가면 밖에 노천탕도 있는데 거기도 너무 좋당 ㅋㅋㅋ
행복했던 율암온천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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