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근교 소양의 숯가마
소양참숯찜질굴
(소양참숯찜질방)
아빠회사 주변에 찜질방이 하나 있지만 습식 찜질방이여서
버티기 힘들정도로 뜨거워 잘 가지 않는다.
그런 나에게 율암온천은 신세계였지만 자주 갈 수 없는 거리이기에 주변에서 뒤져봄
그나마 좀 비슷한 소양 참숯 찜질굴을 발견 !
삼겹살도 초벌해서 판다고 해서 위장 두근두근한 마음으로 방문했다.
들어서면 입구는 이렇게 생겼다.
카운터에서 선결제하고 옷 받아 2층 탈의실에서 찜질복으로 갈아입고 고고
찜질방이 작아서 돌아다니다 보면 금방 어디가 어딘지 알게된다.
휴게실을 지나 찜질방이 있는 곳으로 나가니 숯가마가 등장 !
행복한 마음으로 저온부터 워밍업을 시작했다.
저온은 그냥 뜨끈뜨끈한 정도여서 그런가 사람이 거의 없었다.
나도 있다가 그냥 더 지지기 위해 고온으로 이동
이동할때 신는 나막신
너무 귀엽다
고온 들어가니 뜨끈뜨끈 ,,
사람도 완전 꽉차있다. 고온이 적당히 지지는 느낌나서 그런지
인기가 제일 많은 것 같음. 여기 있으면 땀이 줄줄줄
어느정도 지지고 옆에 있는 식당으로 향했다.
메뉴는 무조건 삼겹살 !
2인분 주문했는데 양보고 충격먹었다.
초벌해서 기름이 더 빠져서 그런가 더 적어보였다.
ㅠㅠ 하지만 반찬이 다 맛있어서 ,, 그래도 만족함
반찬 주시는 라인업 보면 같이 올려서 구워먹는 반찬들이 많았다. 존맛탱
밥도 먹고 찜질도 더 하다가 숯 앞에서 좀 지지고있었다.
시간이 좀 지난후에 방문해서 그런가 밥먹고오니 저온 위치가 바뀌었다.
한 곳은 온도가 다 내려갔는지 마감한거같음.
그리고 카운터쪽 근처에 있는 소금방가서 냥냥하게 지지고 옴
소금방도 처음에 들어가면 뜨끈한데 오래있으면 덥다. 그리고 다들 꿀잠주무셔서 그릉가
코고는소리,,,가 심했다. 😂
그래도 전주 근교에서 찜질방 즐기기에는 최고였던 소양참숯찜질방 추천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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