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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대학생일상

개강잃은 대학생 덕평쿠팡알바 주간입고후기

by 연조오 2020. 3.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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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까지는 개강일이 16일로 알고 있던 시점

봄에 입고싶은 옷이 많아서 맘에 드는대로 장바구니에 넣다보니 27만원

그리고 듣기로는 책값도 20만원정도 든다기에 미리미리 대비를 하고자 단기 알바를 찾아봤으나

역시 나오는 것은 쿠팡 알바뿐 심지어 우리집 근처 셔틀은 덕평만 있었기에 덕평으로 가기로 하고 문자로 신청했다.

 

 

아침 9시 50분에 연락했는데 한참동안 답이 없어서 동탄이랑 덕평쿠팡 다른팀한테도 연락했었다.

다들 점심먹고 확인하는지는 몰라도 다 2시 다되갈 때쯔음 해서 연락이 왔다.

 

문자로 확정되면 양식 보내라고 하는데 양식 보내고 나면 쿠펀치랑 셔틀버스 타는 방법 위치를 알려준다.

그리고 신규라면 문자로 온 것은 미리 다 읽어보는 것 추천 왜냐하면 가면 사람도 엄청 많고 정신이 없어서

순서가 헷갈릴 수도 있는데 그럴 경우 문자로 보내준 것을 읽으면 매우 수월하다.

 

나는 주간 출고조로 배정받았고 신규는 교육 한시간 반 ? 정도를 한 뒤 투입되는데 출고로 배정받았지만 시작부터 입고로 팔려갔다 ㅎㅎ 사실 출고가 그나마 할만하다는 말만 듣고 걱정했다 왜냐면 입고는 상하차라는 말이 있었기 때문

근데 결론부터 말하면 입고 할만했다.

다른 블로그 글에서 봤던 포장 할당제 ? 이런것도 없었고 약간 피킹이랑 비슷한 것 같은데 피킹이 물건 찾아오는거라면내가 한 것은 입고에서 진열파트였는데 물건을 채워넣는 ??


처음에 PDA 다루는것만 살짝 헷갈리고 나머지는 천천히 걸어도 뭐라고 안하고 물건 천천히 채워넣어도 뭐라고 안하고
오류만 안나면 딱히 터치안하는 방식이다. 관리자분들도 친절하게 알려주셔서 무리 없었다.
근데 오래 걷다보니 역시 다리 붓는거랑 암튼 좀 힘들긴 했음

그리고 처음에는 라지사이즈 진열했는데 말이 라지지 그렇게 큰 것은 아니였다.
라지 끝나니 스몰파트로 가라해서 스몰로 갔는데 난이도는 비슷비슷 했다.

 

점심시간은 12시 45분이였는데 밥은 먹을만 했었고 매점이 있어서 라면 사먹는 분들도 꽤 있었다.

 

 

배고프면 뭔들 안맛있는가 암튼 먹구 아이스크림까지 알차게 먹음

근데 점심먹고 일하려니 너무 졸려서 일 속도가 급격하게 느려지기 시작 ㅠㅠ

그럼에도 뭐라하는 사람이 없었고 오류 하나 났었는데 엄청 혼나지는 않았다. 주의해달라고 요청받음

 

연장은 17:45분까지 하는데 셔틀버스가 이때 오는거여서 사실상 정시퇴근해도 집 못감

기왕 하는거 한푼이라도 더 벌려고 연장까지 했고 시간타이밍 잡으려고 마지막 수레에서 시간 허비함

이리저리 움직이면서 바닥에 앉아서 천천히 정리하고 ,, 최대한 시간 끌 수 있는 행동은 다 한 것 같다.

 

그리고 오후는 9만원 넘게 준다는 말에 오후조로 가고 싶었지만 덕평은 연락이 없었구 ㅎㅎ,,

오늘 알바몬 보니 여주는 야간을 구해서 여주로 가볼 생각이다.

여주는 알바 후기가 얼마 없어서 걱정이긴 하지만 그래도 해보고 또 후기 남겨봐야지

 

쿠팡 알바 입고 진열로 빠진다면 할만하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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