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프레즐 스튜디오에서 만삭사진 찍고 온 후기

마지막 만삭여행으로 포항 대구여행을 가기로 마음먹은 다음

겸사겸사 만삭사진도 같이 찍기로 마음먹었다.

 

스튜디오에서 셀프로 찍는 것을 할까 아니면 공간을 통채로 빌리는 스튜디오로 갈까

고민하다가 공간을 2시간정도 통채로 빌리는 스튜디오로 결정

거기에 드레스 대여까지 해주는 그나마 가성비 업체로 정했다.

 

바로 대구 프레즐 스튜디오 !

2시간에 6만원에다가 드레스대여 15,000원을 추가하여 결제했다.

 

 

내가 갈 당시에는 거의 크리스마스 시즌기간이여서 트리가 설치되있었다.

시즌별로 공간을 다르게 꾸미시는 것 같았다.

프레즐스튜디오는 공간별로 컨셉이 나눠져있어서 이래저래 찍기 좋았다.

 

 

처음에 찍은 곳. 채광이 너무 좋다. 하지만 그만큼 건지기도 힘들었다.

햇빛 드는 곳에 따라 내 얼굴이 너무나 달라져 ~,~

처음에 사진을 그냥 막 찍다가 아 이거 건지기 힘들겠다 싶어서 

냅다 동영상촬영으로 다 찍고 동영상 보다가 괜찮은 부분 무한캡쳐방식으로 바꿈

훨씬 사진을 많이 건지게 되었다. 포즈잡기 힘드신분 그냥 동영상으로 촬영하세욤

 

 

다른 사진찍는 곳은 이렇게 풀숲처럼 되어있는 공간도 있다.

여기서 동영상으로 사진찍고 혼자서 핸드폰 포토샵으로 팔도 막 줄이고 ^^,,

아이패드로 글씨도 써넣고 나름 만족스러운 사진

제법 만삭사진같이 생기기도 했다.

 

 

이건 내 최애사진

크리스마스존에 있는 테이블인데 여기다 놓고 찍으니 채광도 어느정도 괜찮고

휘뚜루 마뚜루 찍어도 그냥 다 잘나오더라

소품들도 다양해서 활용하기 너무 좋음

 

 

트리모자도 있고 솔직히 2시간이 너무 후딱 지나가서 아쉬웠다.

구비되어있는 원피스 중에서는 내가 입을 수 있는 애도 있고

못입는 애도 있었지만 그래도 한벌이라도 건져서 다행

다른옷들도 입어보고 싶었지만 시간이 없어서 대충 두벌만 입고 끝났다.

 

아무튼 만족스러웠던 후기 끝 !